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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AI 및 로봇을 활용해 의료·간병 분야의 인력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26일 NHK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일본 의료 및 간병·장애 복지 분야에서 과제가 되고 있는 인력난 문제와 임금 인상에 대해 25일 총리대신 관저에서 후쿠오카 후생노동대신 포함 병원 및 간병 시설 경영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영자 측은 “간병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로봇과 ICT 기기의 도입이 중요하다”며 “급격한 물가 급등이나 임금의 상승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와 지원을 강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후쿠오카 후생노동상에 물가 및 임금 동향이 경영 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올봄까지 AI 및 로봇 등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책정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추가 임금 인상과 삶의 보람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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