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7년 항공대 입학 모집부터 처음으로 여성 특별 전형... 파일럿 부족 문제 해결위해…


(사진) 일본 항공기 ANA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파일럿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학년도 항공대학교 입학 모집부터 처음으로 여성 특별 전형을 마련할 방침이다. 항공대학교는 일본 내 유일한 공적 훈련기관으로 파일럿 후보생 약 40%를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2027학년도 항공대학교 입학 모집부터 100여 명의 정원 중 약 20명을 여성 특별 전형으로 관리하고, 기숙사의 개인실을 늘리거나 샤워실을 설치하는 등의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6년도 입학 모집부터 키 158cm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는 신체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10년간 여성 파일럿의 비율을 10%까지 늘리는 목표를 내걸고 여성 파일럿들이 커리어와 육아 등에 대해 교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층 더 대책을 강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성은 일본 내 조종사 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가 50대로 앞으로 정년을 맞이하는 한편, 여성 조종사는 전체 2% 미만으로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