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이 9일, 연구력을 나타내는 ‘과학 기술 지표 2024’를 공표했다. 주목도가 높은 논문 수 국가별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13위였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는 박사과정 입학자 수가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반전 기조도 보인다고 풀이했다.
문부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평균 총 과학논문 수는 지난해와 같은 5위였고, ‘주목도가 높은 논문’으로 인용된 횟수가 상위 10%에 드는 논문 수(톱10%)는 13위를 기록했다. 톱 10%은 질 높은 연구의 지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논문 수, 톱 10% 논문 수 모두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었다. 인도는 총 논문 수 3위, 톱 10% 4위였고, 영국은 총 논문 수 6위, 톱 10% 논문 수 3위에 올랐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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