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식 전통 꽃꽂이 ‘이케바나 오하라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보문화원은 일본 전통 문화와 대중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사업 및 인적 교류 사업, 일본 홍보 사업 등을 담당하는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운영 중인 외국문화원이다.
오는 3일부터 4일 오전 10시~오후 5시(4일은 4시까지 전시)에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닝 행사 및 이케바나 데몬스트레이션은 3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치지 마사카즈 이케바나 오하라류 연구원 교수와 정은숙 오하라류 서울지부장을 포함해 한일 이케바나 오하라류 작가 약 20명이 참가하며, 서로의 협력과 한일 우정을 상징하는 약 4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이벤트로, 일본의 전통문화 화도(華道)를 이해하고 이케바나가 지닌 아름다움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r.emb-japan.go.jp/itpr_ko/event_20250318.html
(취재 기자 : 나인아 i-na@vector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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