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재팬은 오는 5월 27일부터 '맛있어! 한국 추천 음식' 행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종 이상의 한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첫 번째로 주먹밥, 도시락, 면류, 반찬, 냉동식품, 디저트 등 총 16종의 제품이 출시된다. 이 행사는 한국 음식의 다양한 맛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6월 3일에는 두 번째 제품군이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군에는 한국식 매운 불고기 덮밥, 로제 크림 파스타, 한입 고구마 아몬드 토핑, 더블 치즈 호떡, 초코 민트 모코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식 매운 불고기 덮밥은 숯불에 구운 닭고기와 떡볶이를 특제 양념장으로 맛을 낸 제품으로, 5월 24일부터 전국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699엔이다.

로제 크림 파스타는 고추장과 토마토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하여 마늘과 치즈를 더한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하며, 5월 26일부터 전국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94엔이다. 한입 고구마 아몬드 토핑은 고구마에 휘핑크림과 소금 캐러멜 소스를 얹고 아몬드를 부순 제품으로, 5월 26일부터 오키나와를 제외한 전국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321엔이다.

더블 치즈 호떡은 한국의 전통적인 길거리 음식인 호떡을 재현한 제품으로, 모짜렐라 치즈와 고다 치즈를 혼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5월 25일부터 오키나와를 제외한 전국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57엔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내에서 한국 음식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자 하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