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쌀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일본 대형 편의점 세븐일레븐재팬은 주먹밥과 도시락 일부 상품을 가격 인상할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재팬은 1월 말 이후 쌀이 들어가는 주먹밥과 도시락 등 총 14종류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20일 NHK에 따르면, ‘소금 무스비’는 세금 제외하고 108엔에서 128엔으로, ‘어린닭의 쥬시 가라아게 도시락’은 530엔에서 580엔으로 인상하며, 가격 인상 폭은 주먹밥이 최대 28엔, 도시락이 최대 60엔이다.
비료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집하업자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지난 12월 일본 햅쌀의 상대거래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외식업체나 식품업체 뿐만 아니라 편의점 체인점 사이에서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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