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요 기계업체, 11월 자국 내 기업 수주 금액 8,996억엔... 지난달 대비 3.4%↑, 2개월 연속 수주액 증가


(사진) 일본 도쿄 풍경 (AFP 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주요 기계업체가 자국내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8,996억 엔 (변동이 큰 선박과 전력은 제외)으로 지난달보다 3.4%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수주액 증가를 기록했다.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 전망을 보여주는 내각부의 11월 ‘기계수주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이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하는 ‘화학공업’에서 받은 수주가 견조한 4,629억 엔으로 전월 대비 6%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비제조업도 4,537억 엔으로 전월보다 1.2% 늘어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하여 일본 내각부는 ‘회복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8개월 만에 기조 판단을 끌어올렸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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