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겨울 보너스, 약 833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 전년 대비 4.93%↑

(사진) 일본 도쿄 상점가 (연합뉴스 제공)

일본 후생노동성은 주요 민간기업의 2024년 겨울 보너스 평균 타결액이 전년 대비 4.93% 증가한 89만 1,460엔(한화 약 833만 원)이라고 17일 발표했다.

33년 만의 높은 임금인상률을 보인 2024년 춘계노사협상의 결과가 반영된 결과, 2019년 이후 5년 만에 과거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1개 업종 중 18개 업종이 전년도를 웃돌았으며, 특히 기계 분야는 22.99%, 서비스 분야가 13.02% 각각 늘었다. 반면 식료품·담배는 16.76% 줄었고 금융·보험도 7.77% 감소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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