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기계업체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자국내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2조 5,850억 엔(변동이 큰 선박과 전력을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을 1.3% 밑돌며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 전망을 보여주는 내각부의 ‘기계수주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으로부터 수주액은 ‘전기 기계’ 수주가 침체하면서 이전 3개월을 7.2% 밑돌았다. 한편,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에서 건설기계 수주가 늘어나 1.4% 웃돌았다.
이 때문에 일본 내각부는 전체적으로 수주 감소는 소폭에 그쳤다고 하며 “회복 움직임에 답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기조 판단을 유지한 한편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전망은 플러스 5.7%로 증가를 전망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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