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만인 10명 중 약 8명,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 역대 최고로 화제


(사진) 일본 풍경 (연합뉴스 제공) 

대만인 10명 중 8명 가까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을 꼽아 화제를 모았다.


일본 대만교류협회가 20세~80세 대만인 남녀 1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이 역대 최고인 76%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16%p 상승해 2위 한국(4%), 3위 미국과 중국(모두 3%)을 크게 따돌렸다.

또 ‘가장 친하게 지내야 할 나라’도 일본이 70%를 차지해 역대 최고였으며, 2위 미국(13%), 3위 중국(11%)이 뒤를 이었다.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자연이 아름답다’, ‘풍요로운 전통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 등의 호의적인 응답이 상위권에 올랐다.

현재의 일본-대일 관계에 대해서는 77%가 양호하다고 응답한 한편, 가장 걱정하고 있는 안건은 ‘일본과 중국의 관계’로 24%를 차지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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