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능이라 불리는 ‘대학 입학 공통 테스트’의 원서 접수가 25일부터 시작되었다. 내년 1월 18일~19일 일정으로 본고사가 치러질 예정이며, 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25일 NHK는 도쿄 메구로구에 위치한 대학입시센터에 원서 서류가 든 봉투가 운반되어 12명의 직원이 누락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다.
공통 테스트는 일본 전역 840여 개 대학 입시에 이용될 예정으로, 이번에 새롭게 데이터 활용 및 프로그래밍 지식을 평가하는 ‘정보’가 추가돼, 7개 교과 21개 과목으로 재편되었다.
한편, 내후년 테스트부터 원서 접수가 온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수험생이 직접 대학 입시 센터의 전자 원서 시스템에 접수를 하게 된다.
고토 대학 입시 센터 계장은 NHK 인터뷰에서 “기입 누락이 없는지 확인한 후에 제출해 주었으면 한다. 또 시험 내용에 변경 사항이 있으니 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를 확인하고 당일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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