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회장·부회장 회의를 열고 2024년 춘계 노사협상(춘투)에서 사측의 지침이 될 ‘경영노동정책특별위원회(경노위) 보고’ 최종안을 승인했다. 16일 간사회를 마치고 발표할 예정이다.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임금인상에 대해 “우리의 결의는 전년 이상”이라며 고물가에 대응한 임금 상승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했다.
경노위 보고 최종안은 고물가 등을 고려해 “전년 이상의 각오와 결의를 갖고 적극적인 임금인상 검토와 실시를 촉구한다”라는 내용으로 회원사에 요청한다.
나아가 일본 국내 근로자의 약 70%가 근무하는 중소기업에도 임금인상 물결이 파급되도록 “가격 전가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사회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7370900312555962 2024/01/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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