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 도쿄도는 탈탄소화 시책 차원에서 수소 매매를 촉진하는 ‘수소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수소는 생산비용이 비싸고 공급량도 적어 거래처를 찾기 어렵다. 입찰을 통해 최저가 판매희망가격을 제시하는 생산업체와 최고가 구매희망가격을 제시하는 이용자를 중개하고, 도쿄도가 차액을 지원해 원활한 거래를 돕는다. 일본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2024년 연내 시범운용 개시를 목표로 한다.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취재에서 “안정된 거래를 늘려 수소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 수소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이용되는 사회를 빠르게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쿄도는 수소 보급 사업과 관련해 2024년도 당초 예산안에 약 75억 4천만 엔을 계상할 방침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7788654194524411 2024/01/10 21:1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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