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 미래세대와의 대화 in seoul’이 열렸다. 오는 5월에는 ’한일 미래세대와의 대화 in Tokyo’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는 일본 나카소네평화연구소(NPI·회장 아소 다로)와 한국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이 함께하는 행사로 2030세대가 참여해 공개토론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측 좌장인 기타오카 신이치 NPI 총괄연구고문과 ’한일 2030 비전그룹’의 한국 측 좌장인 전 주일한국대사 출신의 신각수 니어재단 부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양국 청년들이 바라보는 한일 관계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 선린 관계로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 향후 양국 관계의 주역이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담아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열렸으며, 오는 5월에는 ’한일 미래세대와의 대화 in Tokyo’를 개최한 후 논의 결과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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