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홍게 첫 어획… 예년과 비슷한 수준, 지진 영향 우려도


(사진) 도야마만에서 어획된 홍게의 첫 경매가 신미나토어항 도매 시장에서 이루어졌다 = 10일 오후, 도야마현 이미즈시 (교도통신)


10일, 일본 도야마만에서 어획된 홍게의 첫 경매가 도야마현 이미즈시의 신미나토어항 도매 시장에서 이루어졌다. 예년 수준인 총 약 1,900마리가 어획되었는데, 새해 첫날 노토 반도 지진으로 해저 사태가 일어나 어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어획량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올랐다.

바다의 잔잔한 바람이 부는 쾌청한 날씨 가운데,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홍게가 늘어선 시장에 템포 좋은 구호가 울려 퍼지며 중개인이 차례 차례로 경매에 나섰다.

이 날 경매에 게를 출품한 어부 오야마 겐지(57) 씨는 “작년 두배 이상 잡혀 깜짝 놀랐다”고 안도한 표정을 보인 한편, “향후 어획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며 지진의 영향에 대해 불안도 토로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06153418890003259  2024/09/10 17:2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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