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세토나이카이에 봄의 도래를 알리는 까나리 치어 ‘신코’ 어업이 12일, 하리마나다(播磨灘)에서 시작됐다. 신코는 매콤달콤하게 조린 ‘쿠기니(くぎ煮)'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어획량이 떨어지고 있다. 효고현 아카시시의 하야시자키어항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신코가 잡혔고, 첫 경매에서 역대 최고치인 1 바구니(약 25kg) 20만 666엔의 첫 가격이 매겨졌다.
예년 이 시기에 어획이 가능해지는 오사카만에서는 자원 보호를 위해 2년 연속 휴어기가 정해져 있다.
12일 하야시자키어항 등에서 어선이 출발했고 오전 9시 50분경 하야시자키에서 돌아온 어선에서 7바구니 이상이 어획되었다. 지난해 첫날은 20바구니 정도였다.
효고현내의 어획량은, 근년 1,000톤 전후로 추이하고 있으며, 작년은 어획 첫날 고기잡이가 중단되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72339905585234326 2025/03/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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