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야산 관광 ‘입산세’ 징수 검토… 세계 유산 오버투어리즘 대책


(사진) 고야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 와카야마현 고야정 (교도통신)

세계 유산 고야산이 있는 일본 와카야마현 고야정은 관광객에게 징수하는 ‘입산세’ 등을 상정한 법정외세를 2028년도까지 도입할 방침을 4일 밝혔다. 오버투어리즘(관광 공해) 대책에 활용할 방침으로 세액 등은 향후 조정할 전망이다.

고야정에 따르면 고야산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약 150만 명으로, 주차장과 화장실 유지관리비는 연간 4천만 엔이 넘으며 그동안 다카노정과 ‘고야산신곤슈 소혼잔 곤고부지’가 부담해 왔다.

법정외세를 두고,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가 작년 10월부터 세계 유산 이쓰쿠시마신사가 있는 미야지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인 100엔의 ‘미야지마 방문세’를 징수하는 등 일본 각지에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7296792144035908  2024/03/04 17:2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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