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와 아와지섬(효고현) 사이에 있는 나루토해협에서 세계 최대급 박력 있는 소용돌이가 절정을 맞이해 관광 시즌의 도래를 축하하는 ‘우즈비라키’가 9일 이루어졌다. 관광선에서 안전을 기원한 후 나루토우즈시오 대사 요시나리 에리나(23) 씨와 아와지섬 관광 엠버서더 니시카와 카린(24) 씨가 “소용돌이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아 길이 약 1.8m의 황금색 열쇠를 바다에 던졌다.
관광선이 오나루토교에 접근하자 300여 명의 승선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소용돌이를 사진으로 담았다. 아이들은 오나루토교 관광용 보도에서 소용돌이가 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나루토시 우즈시오관광협회에 따르면, 절정은 3월부터 5월 말까지로, 소용돌이는 최대 직경 약 20m를 넘는다고 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9080659912377078 2024/03/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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