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나자와-쓰루가 구간, 16일 개통…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사진) 호쿠리쿠 신칸센 가나자와-쓰루가(후쿠이현 쓰루가시) 구간의 연장 개통을 알리는 JR 후쿠이역 패널 = 14일 오후 (교도통신)

16일 일본 호쿠리쿠 신칸센 가나자와-쓰루가(후쿠이현 쓰루가시) 구간이 연장 개통한다. 도쿄에서 쓰루가까지의 약 580km가 직통노선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최단 3시간 8분이다.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역 주변의 관광 및 경제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장 구간은 약 125km. 이시카와현 소재 고마쓰, 가가온천, 후쿠이현 소재 아와라온천, 후쿠이, 에치젠타케후, 쓰루가의 총 6개 역을 신설했다. 도쿄에서 쓰루가로 직통 운행하는 ‘가가야키’ ‘하쿠타카’는 14회 왕복 운행되며, 도야마, 가나자와, 쓰루가를 잇는 ‘쓰루기’를 포함해 하루 총 81개 열차가 달린다.

2012년 8월 착공했지만, 터널 지반 팽창에 따른 추가 공사 등에 따라 당초 예정 개통일인 2023년 봄보다 1년 연기됐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0954171991655352  2024/03/14 19:2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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