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절분을 앞두고 일본 와카야마현 신구시에 위치한 세계유산 구마노하야타마타이샤에서 26일, 버드나무의 잔가지에 형형색색의 장식이 달린 행운의 ‘길조’ 만들기가 절정을 맞았다.
무녀가 ‘모찌바나’라 불리는 분홍색과 노랑, 흰색 등의 작은 구슬과 금화, 주사위, 상가 매매 장부를 잔가지에 달아 마무리했다. 가와와키 스즈나(27) 씨는 “올해는 노토 반도 지진으로 시작되었다. 더 이상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길조는 ‘좋은 일의 징조’라는 뜻으로, 구마노하야타마타이샤에 따르면 버드나무 가지에는 생명력이 있고 복의 신이 깃든다고 전해지며, 절분 날 집에 장식하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여겨져 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3451090181308928 2024/0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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