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토추상사는 자동차 보험금 부정청구 문제로 실적이 악화한 대형 중고차 판매업체 빅모터(BM, 도쿄도 다마시)와 사업 재건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BM을 분할해 중고차 판매사업을 넘겨받고 창업자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형태를 취할 방침이다. 분할한 다른 한쪽은 부정청구 문제에 대응한다.
오는 4월 말을 목표로 이토추상사와 연료 자회사인 이토추에넥스, 기업재생펀드인 제이윌파트너스 3사는 공동으로 새 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토추는 발표문을 통해 “사업 재건이 가능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3사는 지난해 11월 BM 지원을 위한 독점 협상권을 취득해 자산실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 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토 가쓰시)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306-M7JL2ECPBFLSFNWKWVQ3PHDJRQ/ 2024/03/06 19:21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