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서 ‘소바’ 행사 개최, 쫄깃한 매력에 흠뻑… 일본 최고의 메밀 수확량 자랑


(사진) 홋카이도 오도리공원에서 소바 행사가 열렸다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최고의 메밀 수확량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에서 소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홋카이도 내에 위치한 9개의 소바 가게가 오도리공원에 부스를 내고 올해 수확된 메밀을 사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장인들의 소바 만들기 시연 등도 볼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9일 NHK는 18일 오전 10시 반 행사 시작 전부터 관광객 등이 길게 줄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여행차 방문했다는 한 20대 여성은 NHK 인터뷰에서 “소바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행사가 열렸다고 해서 왔습니다. 소바라고 하면 나가노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홋카이도의 소바도 쫀득 쫀쫀해서 맛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실행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새로운 관광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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