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가 어렵고 수확량이 적어 ‘환상의 검은 무화과’라고도 불리는 ‘비올레 솔리에스’가 일본 니가타현에서 수확 절정을 맞았다.
'비올레 솔리에스'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실이 부드러우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고급 무화과다.
니가타현 사도시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연간 약 8톤을 생산해 니가타현 내 마트 및 도쿄 호텔 등으로 출하된다.
NHK는 비올레 솔리에스를 재배하는 사토 씨가 어제(12일) 농업용 하우스에서 무화과 약 800개를 2시간 정도에 걸쳐 수확했다고 보도했다. 사토 씨는 “올해 더웠기 때문인지 예년보다 단맛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시즈카 오기무화과생산조합 조합장은 NHK 인터뷰에서 “비올레 솔리에스의 맛은 매우 깊습니다. 당도도 예년 이상으로 올랐고 수확도 이제 절정을 맞습니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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