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까지 빨간 탐스러운 사과, 본격 수확 맞아… 日 아오모리


(사진) 일본 아오모리에서 속까지 붉은 사과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아오모리현 고쇼가와라시에서 껍질뿐만 아니라 속살까지 붉은 사과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산미와 약간의 떫은 맛이 있어 주스나 요리로 많이 활용되는 ‘고쇼가와라’ 품종이 이달 말까지 수확될 예정이다.

13일 NHK는 작업자들이 사과를 정성스럽게 수확해 바구니에 담은 뒤 크기와 흠집 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농업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록적인 더위로 작업이 밀려 햇볕에 그을리거나 크기가 작은 사과가 일부 나왔지만 맛과 색은 대체로 예년과 같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산미와 약간의 떫은 맛이 있는 예년과 같은 수준의 사과가 수확되었다. 최근에는 생으로 먹고 싶다는 의견도 많아, 현지 산직시 등에도 출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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