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이케다정에서 ‘아이스 와인’ 용 포도 수확이 이루어졌다. 언 포도로 만들어진 ‘아이스 와인’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케다정 특산물이다.
이케다정에서는 매년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이 시기에 아이스 와인에 들어가는 언 포도를 수확하고 있으며, 동결과 건조를 반복한 포도는 과즙이 응축되어 진한 단맛을 내는 '아이스 와인’으로 완성된다.
NHK는 19일 최저기온 영하 17.3도로 살갗을 찌르는 듯한 추위 속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포도를 한 송이씩 정성스럽게 수확했다고 보도했다. 수확된 포도는 19일 담금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2월경 아이스 와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무라 ‘이케다정 포도·포도주 연구소’ 재배계장은 NHK 인터뷰에서 “올해는 여름에도 날씨가 좋아 품질 좋은 아이스 와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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