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HK는 4일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이리후네정에서 올해 첫 오징어잡이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홋카이도 오징어잡이는 내년 1월경까지 진행된다.
오늘(5일) 첫 경매에 오른 오징어는 총 약 113kg으로, 지난해 860kg에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데다 첫 경매라는 특별 시세까지 더해져 지난해 3,800엔의 2배 이상인 8,000엔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1마리의 무게는 약 40g으로 작년보다 작아졌다고 한다.
어업인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오징어가 없어 작년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연료가 비싸서 무리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하코다테 어시장 관계자도 ”예년과 비교하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앞으로는 해수온의 변화와 함께 하코다테 시민과 관광객 모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어획량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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