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23구, 5월 소비자물가 지수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


(사진)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EPA=연합뉴스 제공)

도쿄 23구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속보치)가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성에 따르면, 2020년을 100으로 한 기준으로 도쿄 23구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속보치)는 106.7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달 1.6%에서 0.3%p 확대되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비용으로 전기요금에 추가되는 ‘재생 에너지 부과금’이 인상된 요인으로 ‘전기료’는 전년 동월 대비 13.1% 상승했고, 지난해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또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량’은 3.2% 상승으로 상승률은 지난달과 변함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가격이 오른 것을 보면, ‘조리 카레’가 22.3%, ‘센베이’가 17.6%, ‘단팥빵’이 8.4%, 국산품 ‘소고기’ 8.0% 각각 올랐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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