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원 급여 3만엔 인상!?” 日 초밥 체인점 ‘구라스시’ 파격적 결단


(출처: 일본의 회전초밥 전문 체인점 ‘구라스시’ 인스타그램)

일본의 회전초밥 전문 체인점 ‘구라스시’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기본급 인상을 단행한다.

4일 FNN프라임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구라스시는 오는 6월 1일부로 일본 국내 전사 약 1,800명의 기본금을 일률적으로 3만 엔 인상한다.

평균 임금 인상률 10.73%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졸 신입사원 급여는 월 23만 엔에서 26만 엔으로 늘어난다.

구라스시가 전사를 대상으로 기본급 인상에 나서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임금 인상의 이유로 “사원의 생활을 지원하고 우수하고 다양한 인재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15일에는 임직원 이상을 대상으로 특별 포상금 10만 엔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구라스시는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결산에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1월까지 3개월 결산에서도 지난해 같은 시기를 웃도는 등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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