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은 18일, 노토반도 지진 이후 관광을 재건하기 위한 지원책 ‘호쿠리쿠 응원 할인’ 2탄을 5월 7일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4월 19일부터 숙박 예약을 받으며, 숙박 여행의 경우 7월 31일까지 숙박비가 최대 반값이 된다. 4월 26일 숙박 분까지인 응원 할인 1탄은 니가타현, 도야마현, 후쿠이현 3개 지역 여행도 대상이며, 2탄은 이시카와현 내 료칸·호텔 숙박이 대상이다.

응원 할인은 숙박하는 경우 1인 1박 2만 엔이 할인 상한선으로, 같은 이시카와현 내에서 2박 이상 하는 여행은 3만 엔, 2개 지역 이상에서 숙박하는 여행은 3만 5천 엔이다. 여행 대행사나 숙박시설에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며, 비즈니스용 숙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