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간 최장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는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11일간 나리타공항을 오가는 사람은 전년 대비 1.3배 많은 83만 5,200명이 될 전망이다.
25일 NHK는 나리타공항회사가 발표한 추산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전인 2019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4분의 3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출국자는 43만 8,500명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27일은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입국자는 39만 6,700명으로, 최장 연휴가 끝나는 내달 6일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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