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보조금 축소로 日 11월 청구분부터 전기요금 인상… 약 300~400엔 ↑


(사진) 엔화 지폐 (연합뉴스 제공)

올 11월부터 청구되는 일본의 전기요금이 정부 보조금 축소로 인해 일본 10대 전력회사 모두 전달 대비 300엔에서 400엔 정도 오를 전망이다.

각 사 발표에 따르면, 사용량이 평균적인 가정에서 올해 11월에 청구분부터 전 달 대비 10개사 모두에서 가격이 오른다

고물가 대책으로 정부가 추가로 실시한 보조금이 축소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홋카이도전력이 324엔 오른 8,978엔, △도호쿠전력이 384엔 오른 8,186엔, △도쿄전력이 396엔 오른 8,260엔, △주부전력 403엔 오른 8,031엔, △호쿠리쿠전력이 334엔 오른 7,172엔, △간사이전력이 390엔 오른 7,014엔, △주고쿠전력이 374엔 오른 7,845엔, △시코쿠전력이 374엔 오른 7,945엔, △규슈전력이 375엔 오른 6,931엔, △오키나와전력 367엔 오른 9,016엔이 된다.

또, 올해 11월 청구분의 도시가스 요금도 일본 정부의 보조금 축소로 대형 4사 모두에서 인상되는데, 사용량이 평균적인 가정에서 도쿄가스가 241엔 오른 5674엔, 오사카가스가 243엔 오른 6,226엔, 도호가스가 235엔 오른 6,502엔, 세이부가스가 185엔 오른 6,440엔이 될 전망이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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