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일왕 영국 공식 방문… 런던의 일본 문화 발신 거점 등 시찰


(사진) 국제 친선을 위해 나루히토 일왕이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국제 친선을 위해 영국을 공식 방문한 나루히토 일왕이 런던에서 외무성이 설치한 문화와 기술의 거점을 시찰했다.

24일 NHK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일본 문화와 디자인 등을 소개하는 ‘재팬 하우스 런던’에 도착했다. ‘재팬 하우스 런던’은 6년전 개관한 일본 각지의 식품과 전통공예 등을 판매하고 있는 거점이다.

전세계 활약 중인 일본인 크리에이터 7명이 선정한 일본 고유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조몬토기, 도야마현 축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최첨단 스포츠웨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둘러본 나루히토 일왕은 NHK 인터뷰에서 “이 축제에 간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품이 있군요” 등 전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24일 런던 중심부를 흐르는 템스강에 있는 거대한 가동식 고조 대책 시설을 시찰한 후 양국 우호 관계 단체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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