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부부가 6월 말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사실이 24일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2020년 해당 국가를 국빈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은 1주일 정도이며, 버킹엄 궁전 내 환영 행사, 궁중 만찬회 등을 상정하고 있다. 방문지는 일왕 부부가 함께 유학했던 옥스퍼드대학과 일왕의 물 연구에 관한 시설도 검토 중이다.
일왕 부부의 영국 방문은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장에 참석한 이래 처음이다. 2023년 5월 찰스 국왕의 대관식에는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부부가 참석했다. 정부 등은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찰스 국왕의 건강 등도 고려해 조율할 전망이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324-YY4YBE36MJNTROLT7EAZNZA43Y/ 2024/03/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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