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편과 세이노운수가 트럭 장거리 공동 수송 업무 연계를 맺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트럭 운전자의 시간외 근로 규제가 적용된 일본의 물류 업계에서 인력난 및 물류 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9일 NHK에 따르면 일본우편과 세이노운수는 집하 및 배송 거점을 잇는 트럭의 장거리 수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업무 연계를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향후 물류 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으로도 협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수송의 대책은 현재 일본 대형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음료제조사 및 대형 편의점 각 사 등 여러 업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으며, NHK는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풀이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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