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화과자 맛집 순위 공개! ‘딸기 찹쌀떡’, ‘도라야끼’ 등 인기


(사진) 가게들이 즐비한 일본 도쿄 거리 (연합뉴스 제공)

화과자는 맛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전통 과자다. 도쿄에서 가장 맛있는 화과자점은 어디일까.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하시길 바란다.

4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구글맵에 등록된 리뷰와 리뷰 건수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조사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4위 스기나미구 소재 ‘우사기야’ 4위 분쿄구 소재 ‘군린도’ 3위 주오구 소재 ‘니혼바시나가토’가 차지했다. 영광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주오구에 있는 ‘스이코도’가 차지했다. 큼직한 딸기와 어울리는 특별 팥소, 부드러운 떡이 맛있는 ‘이치고 다이후쿠’를 비롯해 다양한 명품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이치고 다이후쿠’는 흔히 한국에서 딸기 찹쌀떡으로 알려져 있는 떡이다.

스이코도에서는 고객이 원할 시 ‘벌칙용 와사비 찹쌀떡’이 들어간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전통 화과자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난기도 매력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매체는 풀이했다.

대망의 1위에는 도시마구 소재 ‘스즈메야’가 올랐다.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있는 복고풍 작은 가게로, 이곳의 ‘도라야키’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도라야끼란, 동그란 빵 사이에 팥소를 넣은 일본 간식이다.

스즈메야의 도라야끼는 적당한 단맛의 팥과 폭신폭신한 반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향기가 부드럽게 감기며 더 없는 행복한 간식 시간을 만들어 준다.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방문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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