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 바로 카레다. 원조인 인도 카레보다 맛있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일본의 카레는 유명한데, 그렇다면 도쿄에서 인기 있는 ‘카레집’은 어디일까. 일본 현지인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카레 맛집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20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지난달 18일 기준 구글맵에 등록된 리뷰와 리뷰 건수, 가격, 평가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 결과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5위 규스지카레 치이사나 카레야 오쿠보점(牛すじカレー 小さなカレー家 大久保店), 4위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시모키타자와점 (Rojiura Curry SAMURAI. 下北沢店), 3위 에릭사우스 야에스점(エリックサウス 八重洲店)이 차지했다. 이어 대망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미나토구에 위치한 ‘찬드라마 하마마츠초 어드시스 다이몬 4층점’(チャンドラマ浜松町アドシス大門4階店 )이 올랐다. 정통 인도 음식처럼 제대로 된 향신료 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런치 세트는 500엔에 치킨 카레와 샐러드, 난 등이 제공되어 가성비 좋은 카레로 불린다.
1위는 시부야구에 위치한 ‘SPICE POST’이 차지했다. 요요기하치만역과 요요기공원역에서 가까우며, ‘섞어 먹는 카레’가 특징이다. 다진고기, 돼지고기 빈달루, 치킨 카레 등 각각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도 많으며, 메뉴끼리 조합해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근처 요요기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먹을 수도 있어 인기가 많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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