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일본 매체 NHK에 의하면, 국토교통성은 주택의 탈탄소화를 추진하면서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끼는 젊은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현행 제도를 계속 시행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두었거나 부부 중 한 명이 39세 이하인 가구이다.
국토교통성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해당 주택을 구입할 시 지원 대상자에게 최대 100만 엔을 보조해주는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시행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로, 이후에도 계속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제도를 정부가 이달 내에 작성하는 종합경제대책에 포함하고 필요한 예산은 올해 추경 예산안에 계상할 계획이다.
(취재 기자 : 박소이 soi-park@vector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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