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혼부부 가구 생활 지원 대상 확대…소득 500만엔 미만으로


(사진) 결혼 (PG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는 신혼부부 생활 지원 정책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행 소득 상한선 400만 엔 미만에서 500만 엔 미만으로 확대한다.

1일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오구라 저출산담당대신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원 대상인 신혼부부 가구의 소득 상한선을 현행 400만엔 미만에서 500만엔 미만으로 상향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 가구에 월세 및 이사 비용 등 최대 60만 엔까지 지원하고 있다.

오구라 대신은 대상 범위를 확대한 이유에 대해 “더 많은 신혼 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안 통과 후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조율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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