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가격 오르는 식품 5개월 만에 2,000개 품목 돌파... 고물가 이어져


(사진)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 (EPA 연합뉴스 제공)


3월, 일본에서 가격이 인상되는 식품이 5개월 만에 2,0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가격이 인상되는 식품은 이미 1만 품목을 넘어섰고, 작년을 웃도는 속도로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민간 조사회사 ‘데이코쿠 데이터뱅크’가 일본 내 주요 식품업체 195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가격이 인상되는 식품은 모두 2,343개 품목으로 5개월 만에 2,000개를 넘어섰다. 올 한 해 동안 가격이 오르는 식품은 식품업체가 지금까지 발표한 것만 1만 797개에 달한다고 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이 1,381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스와 커피 등 ‘주류·음료’가 534개 품목,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284개 품목이었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원재료비 상승에 더해 물류 비용과 인건비의 상승이 인상의 요인이라고 하며, “연간 식품 가격 인상이 1만 품목을 넘는 것은 작년보다 4개월 빨랐고, 작년을 웃도는 속도로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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