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약 1억 1260만원? 고연봉 日 식품 업체 순위 공개!


‘연봉이 높은 식품업체 순위 2023’에서 1위를 차지한 아사히 그룹 홀딩스의 대표 상품 아사히 맥주 (연합뉴스 제공)

일본 상장사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된 평균연봉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봉이 높은 식품업체 순위 2023’을 일본 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이 발표했다. 직원 수 20명 미만 기업 제외 2022년 5월기~2023년 4월기 기간을 조사했다.

영광의 1위를 차지한 기업은 평균 연봉 1,229.8만 엔(약 1억 1,260만 원)의 ‘아사히 그룹 홀딩스’가 차지했다. ‘아사히’라고 하면 맥주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주류 이외에도 음료, 식품, 약품 등의 제조·판매를 다루고 있다.

이번 순위 대상 기간인 2022년 12월기의 지역별 매출액은 전체 절반 이상을 일본이 차지했으며, 유럽은 매출 수익 5,739억 엔(전기 대비 21.0% 증가), 오세아니아 매출 수익 5,832억 엔(16.6%증가)로 해외 매출액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2위는 일본 음료·식품 사업을 다루는 산토리 그룹의 핵심 기업 주류·음료업체 ‘산토리 식품 인터내셔널’이 올랐다. 평균 연봉은 1,130.3만 엔(약 1억 346만 원)이다.

3위는 일본 조미료 회사 ‘아지노모토’로, 평균 연봉은 1,047.5만 엔(약 9,580만 원)이었다. 직원 수가 3,335명으로 많으면서 고연봉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4위는 초콜릿이나 유제품의 제조·판매로 유명한 메이지의 지주회사 ‘메이지 홀딩스’가 차지했다. 평균 연봉은 1013.6만 엔(약 9,270만 원)이었다. 5위는 평균 연봉 942.6만 엔(약 8,620만 원)으로 ‘기린홀딩스’가 차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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