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 야후’가 15세~69세 일본인 라인 사용자 5,255명을 대상으로 규동 체인점을 가는 빈도 및 선호하는 규동 체인점과 그 이유에 등에 대해 조사했고,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가장 좋아하는 규동 체인점의 1위는 ‘스키야’로 30%가 넘었다. 여성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10~40대 여성에서 40% 안팎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남성도 10~40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20대 남성에서는 40%를 넘으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했다.
‘스키야’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입지가 좋다’가 약 30%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규동의 종류가 많다’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2위, ‘고기가 맛있다’, ‘양이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혼자서도 이용하기 쉽다’가 약 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2위 자리에는 20%대 후반을 차지한 ‘요시노야’가 올랐다. 특히 50~60대 남성에서 약 40%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고기가 맛있다’가 약 40%로 1위, ‘소스가 맛있다’가 약 30%으로 다른 체인점에 비해 맛에 대한 평가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 ‘혼자서도 이용하기 편하다’,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 바로 요리가 나온다’ 등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위는 약 10%의 ‘마쓰야’였다. 특히 30~40대 남성에서 약 20%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성별・연령대에 비해 큰 인기를 자랑했다. 선호 이유로 ‘입지가 좋다’가 20% 중반대로 1위였다. ‘가성비가 좋다’, ‘혼자도 이용하기 편하다’, ‘고기가 맛있다’, ‘무료 서비스가 있다’ 등 모두 약 20%대로 비교적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 밥 리필 무료 서비스 등 가성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규동 이외의 메뉴가 다양하다’, ‘정식 메뉴/런치 메뉴가 다양하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 규동 체인점에 가는 빈도에 대해, 10명 중 2명 이상은 ‘규동 체인점에는 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좀 더 높았으며, 60대 여성에서 40%대 중반으로 가장 많았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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