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부, 2025 엑스포, ‘어린이 전용’ 열차 검토 중…아동·청소년 무료 초대 사업


(사진) 일본 오사카에 걸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관련 현수막. 좌측은 오사카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 (사진 제공: JK-Daily)

내년에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행사 운영 지역인 오사카부는 아이들의 무료 초대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전용’ 열차 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 민영 방송사 요미우리TV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엑스포가 열리는 인공섬 유메시마와 오사카 도심을 잇는 오사카메트로 중앙선(2025년 1월 개통 예정)에 ‘어린이 전용’ 열차를 운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사카부는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엑스포에 초대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달 2일 기준, 전체의 약 80%인 1526개교가 ‘참가한다’고 응답했으며, 275개교는 ‘미정 및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불참’ 의사를 밝힌 학교는 불과 40개교였다.

일각에서는 지난 3월 엑스포 행사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메탄가스 폭발 사고와 긴급 의료체제에 대한 불안 등을 이유로 학교 단위의 엑스포 현장학습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도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최종 판단은 오사카메트로가 할 것”이라며 “혼잡 등 불안요소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오사카만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2,8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기대를 받았으나, 행사장 건설비가 기존 예정보다 갑절로 늘어나면서 국민의 세부담 가중이 불가피해지자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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