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 세계 각국 요리가 빙글빙글… 내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125m 회전초밥 레일 등장하나


(사진)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공식 스토어 (JK-Daily 제공)

개막 약 8개월을 앞두고 있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약 135m의 레일을 자랑하는 회전 초밥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가 레일 위를 빙글빙글 돌 예정이다.

12일 일본 매체 간사이테레비는 일본 회전초밥 체인점 ‘구라스시’가 2024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전 초밥은 1970년에 개최된 오사카 엑스포에서도 등장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일본 내외에서 회전 초밥의 인지도를 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라스시’가 이번 엑스포에 첫 출점해 ‘최첨단 레스토랑 모델’을 테마로 폐기 예정이었던 ‘피조개’의 껍질을 재사용해 가게의 외벽을 만드는 데 도전하며, 향후 세계 각국의 요리 개발과 점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구라스시 역대 가장 긴 약 135m 회전 레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시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한다. 구라스시는 간사이테레비 인터뷰에서 “세계의 사람과 음식이 만나, 새로운 이노베이션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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