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음악과 뜨거운 함성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일본의 3대 음악 축제를 소개한다.
1.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일본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인 후지 록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니가타현 나에바리조트에서에서 열린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다. 록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먹거리, 캠핑, 힐링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로도 유명하다.
2024년에는 DJ 페기 구, 오아시스의 리더 노엘 갤러거, 크리스톤 “킹피쉬” 잉그램, 턴 스타일,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텐데 등 호화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 개최 장소: 니가타현 나에바 스키장
- 개최 기간: 2024년 7월 26일~28일
- 티켓 요금: (일반 발매 기준) 16세~22세 1일권 18,000엔 | 23세 이상 1일권 25,500엔 | 금요일 나이트권 16,000엔 | 3일권 30,000엔
2)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ROCK IN JAPAN FESTIVAL 2024)
일본 3대 록 페스티벌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 이후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인기 J-POP 가수들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평소 일본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행사다.
오는 8월 지바시에 위치한 소가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바운디, Saucy Dog, 호시노 겐, SHISHAMO, 유우리, 아이묭, 이마세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오는 9월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국영히타치해변공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ROCK IN JAPAN FESTIVAL 2024)
- 개최 장소: 지바시 소가스포츠공원
- 개최 기간: 2024년 8월 3일, 4일, 10일, 11일, 12일
- 티켓 요금: 1일권 15,000엔 | 2일권 28,000엔 | 3일권 39,000엔 | 4일권 47,000엔 | 5일권 53,000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 in 히타치나카(ROCK IN JAPAN FESTIVAL 2024 in HITACHINAKA)
- 개최 장소: 국영히타치해변공원
- 개최 기간: 2024년 9월 14일, 15일, 21일, 22일, 23일
3) 섬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은 일본 아티스트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오는 8월 17일에는 지바에서 열리며, 8월 18일에는 오사카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NCT DREAM, 라이즈, AKMU, 에이티즈, 아이브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섬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 개최 장소: (지바) 마쿠하리 멧세 | (오사카) 엑스포기념공원
- 개최 기간: 2024년 8월 17일(도쿄), 8월 18일(오사카)
- 티켓 요금: (지바) 1일권 19,000엔 | 2일권 36,000엔 | 플래티넘 티켓 33,000엔
(오사카) 1일권 16,500엔 | 2일권 32,000엔 | 플래티넘 티켓 28,000엔
* 본 기사는 [재팬쿠루닷컴 www.japankuru.com]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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