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만화 ‘도라에몽’ 탄생과 함께 간행된 ‘무당벌레 코믹스’의 50주년을 기념해 ‘도라에몽’ 1권 스페셜판이 오는 7월 25일부터 판매한다.
일본 출판사 쇼가쿠칸은 홈페이지를 통해 “1974년 7월 25일 무당벌레 코믹스 1권에 해당하는 ‘도라에몽’ 제1권이 출간된 지 올해로 50주년”이라며, “이를 기념해 ‘도라에몽’ 1권 스페셜판을 발매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더블 커버 형태로 제작됐다. 빛나는 광택 소재의 북커버와 이를 벗기면 1권 초판 디자인을 최대한 재현한 겉면 표지를 만나볼 수 있다. 내지도 질 좋은 종이를 사용했다. 발매 당시 컬러로 그려진 에피소드와 말풍선 안의 대사 크기 등 초판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재현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하는 48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에는 무당벌레 코믹스 제1권 발간부터 현재까지의 궤적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1년간 한정 발행하며, 재인쇄 예정은 없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