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2일 NHK는 후생노동성이 2월부터 ‘auPAY’, ‘d페이’, ‘PayPay’ 등 3개 앱을 통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월급에서 공제되는 후생연금 등과 달리 금융기관 계좌이체 등 가입자가 직접 납부해야 한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1년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율은 55~59세가 가장 높은 80%, 25~29세는 62% 수준에 그친다. 이에 따라 젊은 세대의 납부율 향상이 과제로 부상했다.
후생노동성은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젊은 세대의 납부율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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