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부들이 뽑은 ‘보고 있으면 가장 힐링되는 견종’ 랭킹 1위는?


▲(사진) 다양한 강아지들 (서울시, 연합뉴스 제공)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음)

일본의 한 조사 사이트에서 전국 주부들을 대상으로 '보고 있으면 가장 힐링되는 견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각자 매력을 가진 다양한 견종 중에서 일본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아지에 대해 알아보자.

6일 일본 미디어 네토라보(ネトラボ)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5위는 ‘골든리트리버’, 4위 ‘푸들’, 3위 ‘포메라니안’이라고 전했다. 2위와 1위는 어떤 견종일까.

2위는 득표율 14.6%를 차지한 ‘치와와’다. 세계에서 공인된 견종 중 가장 작은 크기인 치와와는 최근 실내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함께 생활하기 좋은 견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고 맑은 눈동자와 큰 귀를 가진 귀여운 모습으로 단순히 그 외모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또, 밝고 쾌활한 성향과 애교 많은 성격도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소형견이기 때문에 여성이나 노인들도 산책시키기 쉬워 오랫동안 인기 있는 견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1위는 득표율 31.7%를 기록한 '시바견'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현재는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견종이며 1936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형 일본견으로 분류되며, 특히 크기가 작은 시바견은 '마메시바'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다. 뾰족 선 귀와 둥글게 감긴 꼬리도 특징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똑똑한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 공간도 어느 정도 필요한 견종이다. 동글동글한 눈동자로 바라봐 줄 때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어 일본 주부가 뽑은 1위 견종으로 올랐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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