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어떤 호텔에 묵을지는 아주 중요하다. 일본의 최대 여행 예약 사이트 ‘자란넷’이 ‘긴키·호쿠리쿠 지역에서 숙박하기 좋은 호텔‘ 랭킹을 공개했다. 긴키·호쿠리쿠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소개할 호텔을 주목하길 바란다.
20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5위는 교토 ‘The Machiya Shinsen-en’(더 마치야 신센엔), 4위 효고현 ‘Hotel La Suite Kobe’(호텔 라 스위트 고베), 3위 오사카 ‘Hotel the flag Shinsaibashi’(호텔 더 플래그 신사이바시)였다. 이어서 영광의 2위와 1위에 등극한 호텔도 알아보자.
2위는 시가현에 있는 ‘Hotel New Mifuku’(호텔 뉴 미후쿠)다. 바로 근처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훌륭한 서비스와 기능면에서도 매력적인 방을 제공하며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침대 폭은 140cm로 넓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서비스 코너에는 커피와 홍차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베개도 4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칫솔과 면도기 등 기본 어매니티가 준비되어 있고 최신작까지 있는 만화 코너와 무료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는 호텔이다.
1위는 교토에 위치한 'Kikokutei Bekkan’(기코쿠테이 벳칸)이 차지했다. 2021년 히가시혼간지의 일본풍 정원 ‘쇼세이엔’ 옆에 오픈한 호텔로 동쪽으로는 쇼세이엔 내부가 서쪽으로는 혼간지와 교토타워가 보인다. 교마치야(교토 시내의 목조 가옥)의 운치를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 양식을 접목시킨 쾌적한 공간이 특징으로 객실은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교토의 당지(唐紙)에 있는 식물을 모티브로 사계절을 연출한 일본풍 모던한 분위기의 방에서 느긋하게 쉴 수 있다. 조식은 엄선된 교토의 식재료를 사용한 일식을 제공해 교토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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