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해외에 일식 보급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음식 관련 소비에 새로운 목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10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0일 농림수산물과 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각료회의를 총리대신 관저에서 열었다. 하야시 관방장관과 에토 농림수산대신 등이 참석했다.
농림수산물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에 일식을 보급하고 일본산 농산물과 식품 등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해외에서의 수익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목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음식 관련의 소비액 외에 일본의 식품 제조사의 해외 사업의 수익 등에 새로운 목표를 마련하는 것으로 검토를 추진한다.
일본 정부는 앞서 농림수산물이나 식품의 수출액을 2030년까지 5조 엔으로 늘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으며, 일식 보급을 위한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출 확대로 연결할 입장이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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