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공명당과 일본유신회가 교육 무상화 등 교육 분야의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전문 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연내에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자민당의 오노데라 정무조사회장, 공명당의 오카모토 정무조사회장, 일본유신회의 아오야기 정무조사회장이 12일 오전 회담했다.
오노데라 회장은 “지금부터 내년도 예산안의 협의를 확실히 해 나갈 것. 유신회에서는 특히 교육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어 3당 전문팀을 만들어 제대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오야기 회장은 유신회가 요구하는 ’조사 연구 홍보 체재비’의 사용처 공개 등 목적 달성의 전망이 서기 시작하니 여당과의 협의에 응하겠다고 하며, “특히 교육 무상화는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포함해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제약을 두지 않고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3당은 유신회가 내세우는 교육 무상화 등 교육 분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3당 전문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안에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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